조회 수 695 추천 수 0 댓글 0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?

단축키

Prev이전 문서

Next다음 문서

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
불쌍한 딸아! 내가 여기 있노라!!! -박옥종

2008.03.11 23:07

정무흠 조회 수:8514 추천:58 

    

나는 가장 연약한 사람이었다
몸도 마음도 불면 날아갈 듯
이 세상에서 살기에 지쳐 쓰러져가는 인생이었다

가장 연약하고 가장 못난
이 인생을 불쌍히 여기사
주님께서 이끌어 내셨다

천애 낭떠러지 밑에서
구원자만 애타게 기다릴 때
절망은 가슴을 짓눌렀었나니

오 주여, 희미한 빛조차 없던
그 캄캄한 밤
신음하며 오열하던 그 슬픔의 날들

누구에겐지도 모르게 내 팔을 뻗고
떨리는 손끝으로 더듬었을 때
불쌍한 딸아, 내가 여기 있노라.

인자한 그 음성이 음악처럼 들렸네
너는 이 밧줄을 꼭 잡아라.
한줄기 생명의 빛과 함께 내려진 밧줄

매달리며
매달리며
나는 흐느껴 울었노라.

(박옥종 著, 영원을 걸으며 중에서)

List of Articles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16 행복해지는 방법 강의 yeppi 2015.04.27 735
15 포토2 file yeppi 2015.04.03 362
14 포토 file yeppi 2015.04.03 517
13 축하합니다!!! 정미애 2015.04.03 369
12 자유게시판입니다. 1 admin 2015.03.27 747
11 인사 braveskim 2015.04.02 347
10 웹 사이트 발간을 축하. ken 2015.04.04 343
9 왜 성경을 암송해야 합니까 탐슨킴 2017.01.22 527
8 앨범에 사진을 올리실 때 유의할 것 admin 2015.03.30 345
7 소화관과 식생활 개혁 탐슨킴 2015.05.05 797
» 불쌍한 딸아! 내가 여기 있노라! 성암산 2015.04.09 695
5 발의 봉사로 장수 할수 있는 비결 탐슨킴 2015.05.25 706
4 나로부터의 시작 3 yeppi 2015.04.03 359
3 건강정보 자료!!! yeppi 2015.04.07 422
2 감사는 건강을 선사 합니다. 탐슨킴 2015.04.21 694
1 가족은 그렇습니다. 2 yeppi 2015.03.28 362
Board Pagination Prev 1 Next
/ 1